자동차에 대하여 잘 모르더라도 엔진오일을 주기적으로 교환해야 한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.
몇 키로마다 교환해야 한다, 몇달마다 또는 최소 몇년마다 교환해야한다.
이래저래 확실하지 않는데 뭔가 때가 되면 꼭 해야 하는 숙제입니다.
안하면 안될거 같고 미루면 미룰수록 차에 안 좋을 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.
도대체 엔진오일을 오랫동안 교환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 걸까요?
1. 엔진 내부 마찰열 증가:
- 엔진오일이 부족하면 엔진 내부의 마찰이 증가합니다.
- 이로 인해 차량이 멈출 수 있습니다.
2. 엔진 정화 기능 저하:
- 오랫동안 교환하지 않으면 엔진 정화 기능이 떨어집니다.
- 결과적으로 엔진 내부에 찌꺼기가 쌓이게 되고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.
3. 엔진 동력 저하:
- 엔진 내부의 부품들은 윤활 작용을 통해 동력을 얻습니다.
- 엔진오일을 교환하지 않으면 윤활 기능이 떨어지고, 마찰이 심해져 연비가 낮아집니다.
그럼 엔진오일이란 것이 무엇이길래?
엔진오일은 자동차의 엔진 내부에서 마찰을 줄이고 부품을 보호하며, 내부 성능을 최적화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.
- 엔진 속 부품들의 마찰을 최소화하여 부드러운 작동을 도와줍니다.
- 냉각 시스템과 함께 엔진 내부의 녹을 방지하고 먼지, 오염, 기타 입자들을 제거합니다.
- 엔진의 부품을 보호하고 부식을 방지합니다.
- 내부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냉각 기능을 수행하며, 녹과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작용을 합니다.
- 실린더 벽에 대한 피스톤 링의 실링을 강화하고, 연소실 내의 압력을 유지하여 전력 손실을 방지합니다.
- 물과 산소의 접촉을 막아 녹과 부식을 예방합니다.
엔진오일 교환 주기는 어떻게 될까요?
- 엔진오일 교환 시기는 주행 거리, 차량 모델, 엔진 종류, 운전 습관 등에 따라 다양합니다.
- 일반적으로 자동차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교환 주기는 10,000km입니다.
- 일부 자동차 커뮤니티와 동호회에서는 5,000km 주행마다 교환 유지하는 것을 선호하기도 합니다.
- 일각에서는 15,000km까지도 충분하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.
- 주행 거리를 모두 채우지 않더라도 1년 이내에 1회 교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.
- 특히 장거리 주행이 많은 경우, 1년보다 먼저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하지만 직접 엔진 오일 게이지를 확인하여 교체 필요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엔진 오일은 자동차의 안전과 성능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.
- 절대적인 규칙은 없습니다.
- 추가로, 엔진오일을 오래 사용하면 색이 짙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할 수 있으며, 이는 엔진오일이 엔진을 순회하며 오염물질을 씻어내기 때문입니다.
순정 엔진오일과 합성 엔진오일 중에 무엇으로 결정해야 하나요?
- 엔진오일 종류인데 무상 보증 기간 내에는 순정 오일로 교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- 제조사에서 추천하는 순정 오일이 가장 바람직합니다.
- 합성 엔진오일로 교환 시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.
- 순정 엔진오일은 해당 차량에 가장 적합한 오일일 수 있으며, 합성 엔진오일은 성능, 연비, 엔진 슬러지 등을 고려하여 본인 차량에 최적화된 선택을 해야 합니다.
- 가격 측면에서는 합성 엔진오일이 순정 엔진오일보다 비싸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.
- 합성 엔진오일은 고가의 기술과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되기 때문에 가격이 더 비싸게 책정되어 있습니다.
- 하지만 성능과 내구성 면에서 합성 엔진오일이 더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.
- 따라서 본인의 운전 환경과 차량 모델을 고려하여 적절한 엔진오일을 선택하시길 권장합니다.
- 순정 엔진오일 (Mineral Oil):
- 원유 기반
- 인위적인 공정 과정이 없는 분자 구조
- 일정하지 않은 성분이 포함
-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
- 광유계 엔진오일로 분류
- 점도 유지가 어려워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 성능 저하가 발생
- 피스톤 간 마찰열에 의해 슬러지와 카본이 생성되는 단점
- 합성 엔진오일 (Synthetic Oil):
- 인위적인 공정과정을 거쳐 합성
- 분자 구조가 일정하게 유지
- 고온과 고압에서도 성능을 유지
- 고온에서 점도를 유지
- 여름철 고하중 운전에도 탁월한 성능
- 교환 주기가 순정 오일에 비해 길다는 장점
-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성능이 우수
엔진오일을 주기적으로 갈아야 하는데 셀프 교환이 가능할까요?
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, 돈주고 공임을 맡기는 것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나은 선택일 거 같습니다.
셀프로 진행 하실 수 있지만, 공구들과 물품이 있어야 하며 나오는 폐유도 처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.
일반적으로 정비소에서 교체할 경우 엔진오일, 에어필터, 오일필터, 공임비를 포함하여 보통 10만 원 내외로 작업이 가능합니다.